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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이 1시간 줄어듭니다. 관련 내용을 전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중요 간단정리!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 1시간 단축 

수도권의 거리두기가 2.5단계로 올라간 오늘부터 역시 3주동안 은행들의 영업시간도 1시간 줄어듭니다.

평소보다 30분 늦게 열고 30분 일찍 닫습니다.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운영되는데 8일은시행첫날이라 9시에 열고 닫는 시간만 30분 앞당깁니다.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 단축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코로나19 유행에 대응하고 금융소비자와 금융노동자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을 1시간 단축하기로 합의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일단 2.5단계 거리두기 기간에 맞춰 28일까지 단축 영업할 예정이나, 2.5단계 기간이 연장되거나 단계가 강화되면 단축 영업도 연장될 수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수도권 지역으로 2.5단계 거리두기가 확대되면 단축 영업 지역도 넓어질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은행 재택업무 확대

 


주요 시중은행들은 재택근무 및 분산근무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본점을 폐쇄하더라도 정상 근무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은행

 

하나은행은 2주간 재택·분산근무 비중을 40% 이상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하나은행은 탈의실 공동 사용에 따른 감염 차단을 위해 유니폼 착용도 이날부터 자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도 유연근무제 도입을 위해 마련했던 지역별 스마트워킹센터를 가동해 분산근무를 장려하는 한편, 본점 부서별 10% 내외 분산근무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방역 3단계 조치 시행을 대비한 지침도 나오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3단계 조치가 시행될 경우 재택근무 비중을 30%까지 확대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본점을 비롯해 모두 7곳에 인력을 분산 배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코로나 확산 초기 도입한 재택근무 및 건물 출입통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추가 조치를 시행할 방침입니다.

 

외국계 은행

 

외국계 은행들도 코로나 재확산 후속대응에 나서고 있다. SC제일은행은 본점 내 층간 이동금지, 회의실 사용금지 등 기존 업무지속계획(BCP)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건설은행을 비롯한 일부 중국계 은행들도 이날부터 2교대 재택근무를 시행하기로 했다.

 

 

저축은행

 

저축은행중앙회는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영업시간을 기존 9~16시에서 9시 30분~15시 30분으로 단축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단축 운영 기간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간이 연장되거나, 단계가 격상될 경우 해당 기간까지 연장됩니다.


영업시간 단축 대상은 서울, 인천·경기 등 수도권에 위치한 영업점입니다.

중앙회 관계자는 "비수도권 지역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적용시 동일한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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