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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구마사
SBS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에 대한 역사 왜곡 논란이 불거지자 기업들이 제작지원 및 광고 취소를 결정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을 자세하게 전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역사 왜곡 논란
3월 22일 첫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가 역사를 왜곡하고, 중국의 동북공정을 받아들이는 듯한 내용과 연출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 충녕대군이 조선의 기생집에서 외국인 사제에게 월병과 중국식 만두, 피단(삭힌 오리알) 등을 대접하는 장면이 나와 역사 왜곡이라는 비판
2.태종이 이성계의 환시를 보고 무고한 백성을 학살하거나 충녕대군이 역관에게도 무시당하고, 구마 사제에게 일어서서 술을 따르는 등 조선 왕실을 부정적으로 묘사했다는 지적
3. 중국
잔치상에 월병, 피단 등 중국 음식을 준비한 모습과 기생집 인테리어, 노래, 등불 모양 등을 중국풍 소품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조선 구마사 속 무녀의 모습도 중국풍과 흡사하며, 이외 칼 갑옷등도 조선시대의 모양과는 많이 다르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제작 지원 및 광고 취고 결정 기업
안마의자 판매 기업 코지마
안마의자 판매 기업 코지마는 23일 홈페이지에 “‘조선구마사’에 대한 모든 제작 지원 및 광고를 철회했다”는 공지를 게재했습니다. 코지마 측은 “관련 이슈를 인지한 후 즉시 광고 철회를 요청했으나 방송사 측의 사정으로 부득이 22일자 광고가 송출되게 됐다”며 “해당 드라마의 내용과 코지마는 어떠한 관계가 없으며 신중한 자세로 제작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호관원
‘조선구마사’ 엔딩에 등장하는 배너 광고에 참여한 3개 회사 중 하나였던 호관원도 계약해지를 결정했습니다. 호관원 측은 “제작지원 계약을 체결했을 때 시놉시스와 대본을 받지 못했다”며 “기사를 접하고 즉각 광고 중지 요청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LG생활건강 역시 이날 이후의 광고 편성을 취소했다고 밝혔으며 에이스침대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문제가 된 프로그램의 이슈사항을 인지했고 조속히 광고 중단 조치할 예정”이라고 알렸습니다.
조선 구마사 제작진
논란이 커지자 제작진은 “충녕대군(장동윤)이 중국 국경까지 먼 거리를 이동해 서역의 구마 사제를 데려와야 했던 상황을 강조하기 위해 ‘의주 근방(명나라 국경)’이라는 해당 장소를 설정하였고, 자막 처리 했다”면서 “명나라를 통해서 막 조선으로 건너 온 서역의 구마사제 일행을 쉬게 하는 장소였고, 명나라 국경에 가까운 지역이다 보니 ‘중국인의 왕래가 잦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력을 가미하여 소품을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극중 한양과 멀리 떨어진 변방에 있는 인물들의 위치를 설명하기 위한 설정이었을 뿐, 어떤 특별한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조선 구마사 드라마 정보
연출: 신경수
극본: 박계옥
출연: 감우성, 장동윤, 박성훈, 김동준, 정혜성, 서영희, 금새록, 이유비
시청 등급: 15세 이상 (1,2회 한정 19세 이상)
방송 시간: 월화 오후 10:00 ~ 11:15
방송 횟수: 16부작
제작: 롯데컬쳐웍스, YG인베스트먼트, 크레이브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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